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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MC Twenty 26 - 스테이징 스페셜리스트를 넘어 감성적 트리거를 당기다

By Fullrange date 14-07-31 18:15 2 8,783







현대 오디오 브랜드들의 행보를 단순화 시켜보면 몇 가지로 축약될 수 있다. Cutting-Edge를 표방하는 테크놀로지, 소재공학, 그리고 집착에 가까울 정도의 정밀도를 내세우는 브랜드가 있는 반면, 브랜드의 역사와 정통성, 오디오 외적인 여러 루트를 통해 이루어진 검증을 무기로 내세우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는 신화적이고도 판타지적인, 다분히 감성적인 어필이 전부인 황당한 브랜드도 없지는 않다. (대개 이런 브랜드들이 초 고가 하이엔드를 지향하며 일체의 기술적 어필은 신비주의의 장막 뒤로 철저히 숨겨두고 있는 편)

오디오, 특히나 스피커 분야에서는 이 두 가지 요소가 적절히 어필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의 신비주의 컨셉트는 가급적 지양했으면 하는 바람) 전기/전자적인 이론도 중요하고 물리적으로 접근 가능한 어쿠스틱스도 핵심이 아닐 수 없지만 듣는 이의 감성을 충동시킬 수 있는 일종의 트리거도 필요한 것이다.








스튜디오, 하이파이 양 진영에서의 모니터란?
 



PMC는 이 “감성을 건드릴 수 있는 트리거”를 적절히 활용할 줄 아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데 가령 모니터스피커 브랜드들의 사관학교라고도 할 수 있는 영국 BBC모니터로서의 역사라든지, 세계 유수의 레코딩 스튜디오에서의 실전 검증, 또는 스피커를 만드는 이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 등을(PMC의 오너는 실제로 준 프로 급의 연주자이다.) 언급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 한 가지는 이 모든 것들이 비단 PMC의 마케팅 재료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PMC를 실제로 들어보았을 오디오파일들이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펙트라는 점, 바로 그 부분을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자.

레코딩/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사용되는 모니터 스피커와 일반 오디오파일이 생각하는 모니터 스피커는 같은 단어라고는 해도 상당한 개념차이가 존재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좋은 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 아닌, 사실 그대로에 가까운 원음을 듣기 위해 모니터 스피커를 사용한다. 듣고, 수정하고 매만지는 인터렉티브 한 작업과정에 필요한 것이 바로 모니터 스피커인 것이다.

하지만 오디오파일을 위한 모니터스피커는 이와 다르다. 오디오시스템을 통해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인터렉티브하지 않은 수동적인 행위이기 때문이다. (턴테이블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인터렉티브한 부분이 있는 점을 인정한다. 아날로그 애호가들이 손맛이라고 표현하는 온갖 종류의 튜닝과 노력들을 생각해본다면.)

오디오파일에게 모니터스피커란 착색과 과장을 최소화 한 중립적인 음색, 그리고 각 음 대역에 피크와 딥이 두드러지지 않는 플랫하고 매끈한 소리의 이음매를 의미한다. 여러 가지 오디오적 평가요소에 있어서 중용을 지켜나가는 스피커의 성향을 모니터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운드는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럽다. 물론 경우에 따라 다소 심심할 수도 있다.

보도에 사용되는 사진과 감성 충만한 사진작가의 작품사진을 한 궤도에 놓고 비교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피사체를 바라보는 입장의 차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스튜디오의 모니터와 오디오파일의 모니터는 재생하고자 하는 음원을 대하는 입장이 다르다는 점을 양지해야 할 것이다. 작업의 대상인가, 감상의 대상인가를 구분하는 것은 의외로 중요하다.








PMC에게 있어서 모니터란, 상징적이고도 실용적인 가치
 


아무튼, PMC의 경우 이 두 가지 모두의 입장에서 세간의 호평을 받아온 브랜드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스튜디오 모니터로서의 정통성과 범용성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오디오파일 모니터로서의 중용적인 가치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러있다. (이미 여러 리뷰에서 이 부분에 대한 펙트는 수 없이 강조된 바 있으므로 이 글에서는 생략하기로 한다.)

스튜디오 모니터로 사용되었다는 브랜드들은 상당히 많은데, 막상 동사의 하이파이용 스피커 제품을 접해보면 “모니터적”이라는 수식어를 선뜻 가져다 붙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물론 해당 브랜드들은 매력적인 착색을 가지고 있기에 딱히 나무랄 것은 못 된다.) 그렇기 때문에 PMC의 모니터 분야 2관왕 달성이라는 타이틀은 더욱 의미가 깊다. PMC가 표방하는 모니터 사운드는 상징적, 마케팅적 의미를 지님과 동시에 동사의 사운드 레퍼런스이기도 한 것이다. 그리고 그 레퍼런스는 PMC를 듣는 이들에게 이미 충분한 어필을 마쳤다. 세월의 검증이라는 표현으로 갈무리한다면 적절할 것이다.








TWENTY시리즈, 플래그쉽의 차별화 포인트는 “듣는 재미”
 


이번에 언급하게 될 PMC의 TWENTY26 플로어스텐더는 동사의 20주년 기념 라인업의 끝판에 서 있는 모델이다. 기존 TWENTY시리즈는 사실 전통적인 PMC사운드에 보다 현대적인 오디오 가치를 많이 부여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데, 톨보이에서도 2웨이 크로스오버를 고집한 점이라든가 향상된 ATL 기술을 통해 저음의 응답반응 속도와 심도를 개선시킨 점 등을 통해 심플함에서 뽑아낼 수 있는 모니터적 가치를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TWENTY시리즈에서 2웨이 방식을 고집한 것은, 네트워크의 효율적 구성을 통해 보다 민첩하고 착색이 적은 사운드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인 모니터라는 가치를 향해 좀 더 다가가기 위한 시도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렇다 보니 TWENTY시리즈의 차기 플래그쉽 모델에 대한 컨셉트는 너무 극단으로 치우친 사운드가 될 수도 있었던 것이다. 만약에 TWENTY26이 하위 제품들과 동일한 컨셉트로 크기만 커져서 출시되었다면 단언하건대, 그 매력은 반감되었을 것이다. 변화가 필요했다.

PMC가 선택한 변화 포인트는 바로 “듣는 재미”였다. 소리를 잘 내주는 스피커와 듣기 좋은 스피커는 분명 다른 개념인데, 지금까지의 TWENTY 시리즈들이 소리를 잘 내주는(모니터적인) 컨셉으로 특화되었기 때문에 플래그쉽이자 차기작인 TWENTY26의 개발에는 다른 각도에서의 접근이 필요했던 것이다. PMC가 신예 TWENTY26에 부여한 특성은 중음역의 질감과 밀도감이었으며 외관상으로는 독특한 미드레인지 하나가 추가된 3웨이 스타일로 표현되었다.








또 하나의 크로스오버, ATL이 의미하는 것



사실 기존 TWENTY시리즈 톨보이에서 2웨이 방식이 크게 단점이 되지 않았던 이유는, PMC의 트레이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ATL 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였기 때문이다. 고음, 저음으로 나누는 것보다 고음, 중음, 저음으로 소리를 배분하는 것이 보다 섬세하고 고급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ATL을 통해 “제2의 네트워크” 역할을 구현한 이상, 위 대역의 크로스오버는 2웨이로도 충분했던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생소하지 않은 ATL이라는 기술은 저음의 반응속도와 순도, 그리고 심도를 비약적으로 개선시킨 테크놀로지인데, 인클로저 내부에 저음이 돌아서 나올 수 있는 길을 미로처럼 만든 것이 핵심이다. 스피커 내부에 마련된 이 “저음미로” 내부에는 고주파수 대역을 흡수할 수 있는 흡음재가 있는데 이 부분이 소위 말하자면 어쿠스틱 크로스오버의 역할을 한다.

크로스오버라는 것 자체가 스피커에 입력된 사운드를 여러 음 대역 별로 나누는 것인데, 이 때 필요악으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전기적 크로스오버 회로이다. 저항, 캐패시터, 코일로 이루어진(LCR회로)크로스오버는 음의 순도를 해치는 주범이며 이 부분의 설계가 음질에 끼치는 영향은 막대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PMC의 ATL기술은 소리를(정확히는 저음을) 대역 별로 나누는 역할을 크로스오버에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위에 언급한 “저음미로”를 통해 어쿠스틱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혹자는 이러한 저음미로가 저음 응답반응 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주범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아마도 백로드혼 인클로저를 사용한 풀레인지류 스피커를 연상했기 때문일 것이다.) 소리의 전달 속도, 즉 마하라는 것이 어느 정도 빠르기인지를 생각해본다면 어불성설에 불과하다. PMC 스피커들이 저음이 느려터졌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오히려 주목해야 할 것은 저음의 깊이감과 순도, 그리고 해상력이다.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ATL이 적용된 PMC스피커들은 한결같이 트위터와 미드/우퍼에 걸리는 부담이 매우 적다. (부담이 적으면 왜곡도 적다) TWENTY시리즈들이 지금까지 표면상 2웨이 스피커로 보여지고 있지만 사실은 제2의 크로스오버, ATL이 더욱 강조되었기 때문에 고음과 중 저음에서의 순도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이다.








다소 특별한 미드레인지, 중음대역의 표정은 감성을 흘려낸다

다시 TWENTY26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자. 앞서 TWENTY26의 미드레인지 추가에의 의의를 설명하였는데, 그럼 이 호빵같이 생긴(ATC의 그것을 연상해도 크게 다르지 않다.)미드레인지가 TWENTY26을 남다르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TWENTY26의 50mm 미드레인지 유닛은 질감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중음 대역을 꾸미는 역할을 한다. 미드레인지가 중음 대역을 위한 것이라는게 뭐 그리 남다른 특징일까 싶지만, TWENTY26이라는 스피커에 있어서는 일종의 화룡점정과도 같다. TWENTY26의 50mm 미드레인지는 단순히 음 대역을 나누어 재생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는데, 소프트 돔 모양의 드라이버는 구동보다는 울림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 매우 섬세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소프트 돔 트위터는 있지만 소프트 돔 우퍼가 없는 이유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저음에 섬세함이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그 표현 방식은 중 고음의 그것과는 다를 뿐.)

쉽게 말해서, TWENTY26은 이 호빵같이 생긴 미드레인지를 통해 중음역을 보다 살갑고 질감 어리게 꾸미고 있다. (중음역의 보강이란 컨셉트가 아니다!) PMC개발진들이 TWENTY26 개발을 앞두고 고민했음직한 한 가지, 소리 잘 내는 이미지의 TWENTY시리즈를 듣기에도 재미나게 만들자는 취지에 부합하는 결과물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청음을 해 보면, TWENTY26은 전작들에 비해 분명 질감이라는 요소가 업그레이드 되었음을 느낄 수 있다. 보컬과 스트링 계열의 연주는 매우 살갑지만 골격을 잃지 않는 탄탄한 모습도 보여준다. 달라진 것은 미드레인지의 추가이지만 전 대역에 걸친 뉘앙스는 다분히 음악적이고 섬세해졌다.
소금이 달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요리쪽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럴싸하게 설명은 못하겠지만, 좋은 퀄리티의 소금 중에서는 기본의 짠 맛 뒤로 감칠맛과 단 맛이 배어 나오는 것이 있다고 한다. TWENTY26에서는 심지어 이런 감미조차도 기대할 수 있는데 설명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질리지 않는 달달함을 기대할 수 있는 질감 표현이다. 필자는 지금 트위터가 아니라 미드레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자.



 


TWENTY26에는 소노렉스 제 소프트 돔 트위터가 고음역을 담당하고 있는데, 보통 질감을 논할 때 우선적으로 언급되는 것이 트위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 스피커의 미드레인지가 어필하는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착색이냐 아니냐의 이분법으로는 절대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는 사운드인데, TWENTY26을 한 번이라도 들어본다면 이 부분을 분석적으로 나누고 해석하고자 하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다. 의도치 않게 음악에 집중하게 만드는 능력이 분명 TWENTY26에게는 존재하기 때문이다.








길어진 저음터널(ATL)로 저음의 리니어리티를 확보하다



전작들에 비해 한결 길어진 ATL터널은 저음의 퀄리티 측면에서는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현존하는 악기 중에서 가장 음폭이 넓은 악기가 바로 파이프오르간인데, 각 음 별로 하나하나 독립된 파이프를 공명시켜서 소리를 내는 원리이다. 저음으로 갈수록 파이프는 길어지며, 제대로 된 악기의 경우에는 저음부 파이프의 길이가 웬만한 2층 건물 높이를 넘긴다고 한다. 이유는 딱 하나, 제대로 된 저음의 리니어리티를 구현하기 위해서이다.

싸구려 스피커들의 스펙도 살펴보면 40Hz이하까지도 저음이 재생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저음이 얼마나 깊게 내려가느냐가 아니라 얼만큼 안정된 리니어리티를 확보하느냐이다. ATL이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와 다름없으며 TWENTY26이 덩치가 커졌다는 것은 그만큼 저음과 초 저음의 재생 특성이 탁월해졌다고 결론지을 수 있는 것이다. 기본기가 충실한 앰프만 매칭해준다면 저음역의 양감에도 불만이 전혀 없으며 막연한 그림자로만 느껴졌던 저음이라는 존재는 생생한 Full-HD의 느낌으로 끼얹어질 것이다.








TWENTY26, 스테이징의 심도 표현이 중요한 이유를 말하다
 


PMC는 본디 공간표현에 능한 스피커이다. TWENTY시리즈에 이르러서는 그 특성이 보다 입체적이고 넓어졌는데, 고음의 개방성/음 이탈성이 자유롭고 저음의 응답반응이 빠르고 정확하다는 사실이 일조한 바가 크다. 그런데 TWENTY26에서는 청취자 기준으로 앞/뒤로 깊게 펼쳐지는 무대의 심도가 전작에 비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

일반적인 심포니와 다르게 피아노나 바이올린 콘체르토 등의 소스들은 하나의 메인 악기와 오케스트라간의 대결이라고도 볼 수 있다. 제대로 재생하지 않으면 콘체르토의 메인 악기들은 금새 사라져버리고 만다. TWENTY26에서 새롭게 발견한 이른바 “무대의 심도”라는 것은 이런 소스의 재생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 메인 악기의 독주뿐 아니라 오케스트라와의 투티(Tutti), 즉 합주 부분에서도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포지션과 존재감은 뚜렷하게 표현된다.

협연이 이루어지는 무대를 만드는 것이 폭넓은 스테이징이라면 오케스트라와 메인악기를 구분짓고 또 조화롭게 아우르는 것은 무대의 심도 표현이라는 점, 지극히 당연한 말이지만 막상 제대로 재생한다는 것은 당연하지만은 않은 어려운 일이다. 일단 TWENTY26은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가격 대비 합격점을 줄 만 하다.








요약
 


PMC가 모니터스피커라는 정통성과 객관성은 PMC를 들었을 때 “내가 과연 제대로 된 소리를 듣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명분이 된다. 이른바 레퍼런스라는 의미라고 볼 수 있는데, 여타의 오디오 컴포넌트들을 평가할 때 PMC스피커의 특성을 기준 삼아 이야기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브랜드의 정체성이 이렇다 보니 사운드에 다소 양념을 첨가하거나 인위적인 그 무언가를 더한다는 것은 PMC에게는 상당히 이질적인 행위로 간주되어 왔던 것도 사실이다. 어쩌면 PMC 스스로 이러한 강박관념의 울타리 안에서 TWENTY 시리즈를 개발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간의 평가는 다행히도 나쁘지 않았고, PMC 골수 팬들에게도 거부감을 최소화 시키면서 신선함을 심어줄 수 있었다.

TWENTY26은 기존 TWENTY 시리즈의 특장점을 전통으로서 이어감과 동시에, 납득할만한 차별화를 꾀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 스피커이다. 단순히 미드레인지 하나가 추가된 것 이상의 변화폭이 분명 존재하는데, 중 고음역대의 질감표현 변화라든가, 기존 TWENTY 모델들과는 차별화되는 스테이지의 심도 표현 등은 상당히 인상적인 퍼포먼스라고 할 수 있다.

가격대로 치자면 동사의 FACT 시리즈와 살짝 겹치는 면도 없지 않은데, 전통적인 좌/우 스테이징 확장과 순발력 넘치는 저음 등 전통적인 PMC의 장점을 누리고자 한다면 FACT를 기존PMC 사운드에서 보다 표정이 풍부한 질감과 앞 뒤 스테이지의 심도를 중요시 여긴다면 TWENTY26을 선택해보는 선에서 타협한다면 매우 만족스럽지 않나 생각해 본다.



 

Specifications  
   
Frequency Response 27Hz – 25kHz
Sensitivity 86dB 1W 1m
Recommended amp power 50 - 300W
Effective ATL™ 3.3m
Impedance 8Ω
Drive units HF - PMC/SEAS®, 27mm twenty series, SONOLEX™ Soft dome, Ferrofluid cooled
MF - PMC 50mm twenty series dome mid-range
LF - PMC twenty series, lightweight doped 7”/177mm cone with cast alloy chassis
Crossover Freqs. 380Hz & 3.8kHz
Input connectors 3 pairs 4mm sockets (Tri-amp or Tri-wire)
Dimensions 1062 × 190 × 439 mm (HWD)
Weight 22.5kg
Available Finishes Walnut, Amarone, Diamond Black, Oak
Price 1210 만원
Distributer 다빈월드
Contact Number 02 780 3116
Website http://www.dab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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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 proto

    14-08-02 23:17

    마치 실제로 들어본것 같은 느낌을 주는 멋진 리뷰네요. 중급기가 이정도니 IB2나 BB5같은 PMC상급기들은 과연 어떤 소리가 날지 정말 궁금합니다.
  • 나는나

    14-08-03 18:40

    OB1i를 만족스럽게 사용했었는데 이건 진짜 소리가 어떻게 날지 궁금하네요. 앰프밥은 좀 많이 먹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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