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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단품 600만원미만 인기/추천기종 업그레이드 계보

By Fullrange date 12-03-22 17:48 0 5,751

2011년도 상반기와 여름 시즌이 완전히 지나가고, 이제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011년 가을을 맞이해서 2011년 상반기까지 인기를 끌거나 혹은 추천할 만한 기종들을 입문용 북쉘프 스피커에서부터 단품가 600만원 미만의 고급 제품까지.. 완전한 하이엔드 제품을 제외하고 탄력적인 가격으로 신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서 보기 편하도록 정리를 해봤습니다.

입문용 북쉘프 스피커, 입문용 톨보이 스피커, 100만원대 북쉘프 스피커, 100만원대 톨보이 스피커, 고급 북쉘프 스피커와, 고급 톨보이 스피커, 100만원대 인티앰프와 고급 앰프, 소스/DAC 기기까지 나누었습니다.
각 카테고리별로 입문용 북쉘프 스피커만 제외하고는 5가지 제품씩 선별을 해서 선정했으며, 동일 브랜드 내에서 동일 시리즈로서 성향이 비슷한 제품은 복수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과거에 없던 제품들 중에서도 제품 리뷰와 다양한 소비자들과의 의견 조합을 통해, 꼭 추천되어야 하겠다는 제품들은 1년 전이나 2년 전과 다르게 새롭게 추가시킨 항목도 있으며, 2~3년 전에는 추천되던 제품이 빠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선정 조건은 브랜드 네임밸류, 해외의 평가 및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의 지지도 및 외부로 노출된 인기도, 만듦새, 마감, 디자인, 드라이버 유닛 등에 투입된 기술 정도, 실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의 경쟁력 및 얼마만큼 개성적인 음악성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가? 그리고 최종적인 실제 음질을 토대로 선정했습니다.

관련 제품들에 대한 부수적인 설명도 곁들였으니 와인오디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고되시길 바랍니다.

 

이 가격대의 입문용 스피커들은 솔직히 불만을 가지려면 한없이 불만이 생기고, 용도에 맞게끔 취향과 매칭을 잘 맞춰서 사용하면 가장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들이기도 하다.
역시 무엇보다도 자신이 원하는 사운드가 무엇인지를 잘 알고 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이 소리를 구별해 내는 수준이 떨어질거라 생각해서 소리보다는 모양이나 브랜드만 보고 구입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렇게 제품을 구매한 효과는 짧게는 2-3일에서 길어봤자 2-3개월 내에 자신에게 맞지 않는 스피커를 구입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50만원 미만의 북쉘프 스피커들 종류가 이렇게 많지는 않았다.
불과 작년정도까지만 하더라도 입문용 북쉘프 스피커 시장에서는 오랫동안 베스트 셀러로 지내왔던 패러다임의 ATOM이 있었으며, 그와 유사한 가격대에서 경쟁을 벌여왔던 모니터오디오의 BR2가 있었는데, 모니터오디오의 BR시리즈는 단종이 되면서 BX시리즈로 업그레이드 출시되었다.
모니터오디오의 북쉘프 스피커는 이 가격대 시장에서는 굉장히 믿을만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으며, 유닛들도 상위 제품들의 유닛을 그대로 계승하여 사용하는 등, 신뢰할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더욱이 요즘은 가격까지 많이 저렴해져서 높게 평가할만하다.
그리고 성능은 구형인 BR시리즈에 비해 월등히 좋아져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해서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아마도 그래서 신규 재고가 입고가 될 때는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보다 저렴한 가격대에서는 미션 MX-1이나 엘락 50.2시리즈, NHT의 Super Zero 2.0정도가 가장 좋은 선택이다.
성능에 있어서는 그렇게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모니터오디오나 패러다임보다는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스피커들이다.


같은 입문용이라도 50만원 이상으로 올라가면 확실히 완성도가 좀 더 달라지는데, 최근 들어서 NHT의 발견은 굉장히 시장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과거의 명기였었던 Super Zero가 2.0 버전으로 다시 재발매를 했으며, 가격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가 됨으로써, 저렴한 가격대 입문용 스피커 시장에서 반응이 좋은데, 굉장히 깔끔하고 깨끗한 중고음에 퍼지지 않는 군더더기 없는 중저음이 좋은 스피커이다. 그리고 Absolute Zero의 경우는 작년만해도 판매 가격이 59만원정도는 유지되던 스피커인데, 기획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됨으로써 이 가격대 인기판도를 바꾸고 있다.
밀도감이 넘치면서도 지저분하지 않는 단단한 저음에 명쾌하면서도 선명함이 돋보이는.. 그러면서도 만듦새의 마감이나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 중에 50만원이 안되는 스피커는 Absolute Zero 외에는 찾을 수가 없다.
이런 인기는 상위 제품인 NHT Classic Two로도 서서히 이어지고 있으며, 100만원 미만 가격대 최고 인기 북쉘프 스피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니터오디오 RX-1과 KEF Q100의 인기에 도전하고 있는 판세이다.

출시 이후, 한동안 좋은 인기를 누렸었던 캐슬의 스피커들 역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캐슬 스피커는 무엇보다도 고급스러운 만듦새와 디자인이 강점이다. 모니터오디오 RX시리즈를 제외하고는 이 가격대에 거의 유일하게 무늬목 마감으로 만들어 진 것이 장점인데, Knight-1까지도 고급스러운 무늬목 마감으로 제작이 되어서 비슷한 가격대 스피커들 중에서는 가장 고급스러운 만듦새를 자랑한다.
음색은 디자인처럼 고풍스럽고 부드러우며 나긋하고 감미로운 특성이기 때문에, 굉장히 적극적이고 Cool한 사운드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신중하게 고려해 보아야 하지만, 온화하면서도 사운드 밸런스가 중립적인 사운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비슷한 가격대에 별다른 대안이 없을 정도의 음질과 만듦새는 보장해 주는 스피커들이다.


100만원 미만 스피커들의 경우는 박리다매 성격이 강하다보니, 대부분 가격대비 성능면에서는 나무랄데가 없는 제품들이다.
거품이 적고, 고가 제품들에 비해 가격이 금방금방 인하가 되어 가격 경쟁력이 좋은 제품들이다.

무엇보다도 본 필자는, 앰프나 케이블에 돈을 투자할만한 스피커 제품의 최소한을 이정도로 보고 있다. 그만큼 이런정도의 스피커만 되더라도 앰프와 케이블에 최소한의 투자를 해준다면 고가 제품 부럽지 않은 소리를 내주는 스피커이다.



 

입문용 북쉘프 스피커가 있다면, 당연히 입문용 톨보이 스피커도 있다.
당연히 입문용 제품들끼리는 브랜드도 겹치기 마련이기 때문에, 입문용 북쉘프 스피커들에 우퍼 유닛을 추가하고 체구를 키워놓은 제품들이라고 보면 된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중립적인 성향에 거실에 놓을만한 체구가 좋은 스피커라면 미션 MX-4를 추천하고 싶다.
만약, 너무 중립적인 밸런스의 사운드보다는 중고음이 선명하고 깨끗하며, 베이스에도 스피드감이 넘치는 적극적인 사운드를 원한다면 단연 엘락만한게 없다.
모니터오디오나 패러다임도 그 분야에서는 빠지지 않는 최고의 스피커지만, 입문용 가격대에서 10만원이 넘는 가격 차이는 제법 큰 차이라 볼 수 있다.
캐슬 Knight-4의 가격이 100만원 이상으로 올라갈 때가 있고, 그 이하로 떨어질 때가 있는데, 이렇게 고급 무늬목으로 제작되어있는 고풍스러운 느낌의 톨보이 스피커가 9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거의 흔치 않은 일이기도 하다.
물론, 가격이 싸다고해서 무조건 구입해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캐슬의 음색 특성이 자신의 취향에 잘 맞기만 하다면 최고의 선택 중 하나이다.
다만, 최고의 선택중 하나임은 분명하지만, 분명 자신의 취향에 맞는지 안 맞는지는 제품을 사용할 자신이 직접 판단해야 될 문제이며, 캐슬 스피커에 대한 성향은 인터넷상에 많이 공개가 되어 있는 상태이다.

반대로 캐슬 스피커와는 다르게 굉장히 호쾌하면서도 해상력과 선명도가 뛰어나고 경쾌함의 타이밍이 떨어지지 않는 스피커 시리즈라면 단연 모니터오디오, 엘락, 패러다임을 들 수 있는데, 이미 모니터오디오의 브론즈 시리즈와 패러다임의 MONITOR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판매고가 높은 시리즈들이며, 최근에 들어서 엘락의 50.2시리즈가 가세를 했는데, 해외에서는 엘락의 네임 밸류가 굉장히 높아서 가격이 쌔지만, 국내에서는 전략적으로 해외에 비해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이 되어서 급수로는 경쟁제품들과 동급이지만, 가격을 한결 저렴하게 판매가 가능해진 상태이다.

음색 성향도 이 3가지 스피커들이 얼추 비슷한 성질들을 가지고 있는데, 스피드와 고음의 쨍한 느낌, 저음의 단단하게 치고 빠지는 느낌이나 극도로 깔끔한 느낌으로는 패러다임이 우세하지만, 이보다는 좀 더 질감이나 중역의 정보량이 가미된 소리를 원한다면 엘락이나 특히 모니터오디오가 좀 더 나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미션 MX-4와 엘락, 캐슬 스피커가 해외에 비해 무척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상태이며, 모니터오디오와 패러다임은 네임밸류와 제품의 품질이 약간씩 좀 더 뛰어난 제품들이라 할 수 있겠다.


 

 

입문용 제품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의 성능을 판단하는 기준이 서있지 않기 때문에, 성능별로 제품의 종류가 몇 개로 규합이 잘 되지 않는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소비자가 제품의 성능상 우열을 잘 가리지 못하고 어떤 제품이 왜 어떻게 좋고 나쁘고를 잘 모르기도 할 뿐더러, 직접 청음을 하더라도 음질보다는 다른 외적인 요소로 제품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100만원 초반정도가 되면 금액부터가 입문용 제품에 비해서는 적지 않은 금액이 되어 버리고 고급 기종과 입문용 기종의 중간정도의 위치에서,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업그레이드를 해오고 있는 사람들간에 의견 규합이 이루어지는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봤을 때, 소비자 가격이 100만원이 넘어가면서부터는 스피커통의 마감부터 더 고급스러워지며, 나무의 재질이나 단단한 밀도감부터도 달라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사용된 유닛도 더 고급이 되고, 심지어는 유닛의 개수도 달라지게 된다.

그러한 측면에서 봤을 때,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100만원 초반의 북쉘프 스피커는 다인오디오 EXCITE X12이며, 그와 다소 상반된 이미지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제품은 엘락의 BS182이다.
앞서 설명한데로 이정도 가격대만 되더라도 이제는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춰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찾아서 고르게 되는데, 다인오디오와 엘락은 제법 상반된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가지 제품이 서로 인기를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두가지 제품이 인기가 좋은 이유는 당연히 성능도 좋지만 가격이 좋아서이기도 하다.

다인오디오 X12는 가까운 일본에서는 136,500엔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당연히 최저 가격은 아니지만 공식 가격으로 봤을 때, 국내의 130만원이라는 공식 가격보다 훨씬 비싼 가격이다.
그 이유는 본래 국내의 수입원에서 책정한 공식 소비자 가격은 150만원이었지만, X12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130만원으로 가격을 한차례 낮췄기 때문에, 이런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다.
엘락의 BS182는 일본의 가격이 10만엔인데, 그렇다 하더라도 국내의 100만원정도 되는 가격은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라 할 수 있다.

이 두 제품의 가격은 확실히 스펜더의 S3/5 R2나 패러다임 Stduio20 v.5 등에 비해서는 저렴한 가격이 확실하다.
그리고 이 외에 하베스라던지, PMC라던지 동급으로 지목할 수 있는 스피커들이 더러 있기는 하지만, 냉정하게 비평하기 위해서는 PMC나 하베스 등의 가격은 다인오디오 X12나 엘락 BS182에 비해서는 굉장히 비싼 가격이라 할 수 있다.


제품의 성향에 대해서 좀 더 설명을 하자면, 다인오디오 X12는 작은 체구에서 기대하기 힘들었던 밀도감과 깊이감을 겸비한 강력한 중저음을 가지고 있으며, 중역의 질감에 있어서도 저렴한 스피커들이 가지지 못했던 다량의 정보량과 깊은 감미로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다인오디오 특유의 찐한 호소력까지 갖추면서도 구형에 비해 월등히 다이나믹레인지가 넓고 경쾌함이나 음의 이탈감이 좋아진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고급스러운 음의 진폭과 성량은 물론, 질감까지 두루두루 갖추고 있는 찾아보기 힘든 수재라 할 수 있다.

그에 반해 엘락 BS182는 리본 트위터를 앞세운 중고음의 맑고 투명한 선도감이 차별점이라 할 수 있다.
다인오디오는 많은 음을 골고루 잘 들려주려는 스피커라면 엘락 BS182는 선명하고 클리어한 사운드를 좋아하는 이들이 좋아할만한 특정 대역만 정밀하게 뽑아내서 깔끔하게 들려주는 스타일이라고 보면 되겠다.
그래서 엘락 BS182는 다인오디오 X12에 비해 정보량이나 중음과 베이스음의 밀도감, 중량감이나 깊이감면에서는 밀리지만 전체적인 조망의 깔끔함이나 깨끗함, 중고음의 클리어한 느낌에서는 앞선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 NHT Classic Three는 두말할 나위 없이 대형 알루미늄 미드레인지를 탑재한 본격적인 3way 타입의 스피커라는 점이 최대의 강점인데, 사실상 200만원이 넘는다 해도 손색이 없는 완성도를 지늬고 있다.
밀폐형 스피커 특유의 음의 밀도감이나 깊이감, 스케일, 중저음의 무게감 및 고/중/저음의 밸런스감까지 탁월한 수준을 가지고 있지만, 밀폐형이라는 점 때문에 구동이 다소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패러다임 Studio20 v.5는 체구도 작지 않으면서 Cool하고 명쾌한 중고음에 날렵하게 치고 빠지는 중저음의 리드미컬한 펀치감이 가장 우수한 스피커이다.
스펜더 S3/5 R2는 소형이면서도 앙증맞은 디자인에 중역의 온기감과 포근함, 절절하면서도 간드러지고 고풍스러운 감미로움이 뛰어난 스피커로서, 올라운드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중역의 살갑고도 섬세한 표현력에 초점을 맞춘다면 단연 추천되어야 하는 스피커이다.


입문용 제품들과는 다르게, 이정도가 되면 최종 매칭에 있어서는 앰프값이 스피커 값보다 비싸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배치나 세팅도 중요해지게 되지만, 그만큼 잘 매칭을 하게 되면 HIFI 세계의 진짜 맛이라고나할까?
그런것을 느낄 수 있는 스피커들이며, 그만큼 매칭에 깊은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인기의 계보는 기존 브랜드가 그대로 이어가는 편이다.
고급 라인업이 되더라도 다인오디오와 엘락의 이기는 그대로 유지되는 편이며, 이정도 가격대부터는 PMC와 하베스가 나타나게 된다.

PMC는 프로 오디오 업계에서 이미 충분히 검증이 된만큼, 홈오디오를 위해 제작된 TB2i 같은 경우도 이미 검증이 끝난 고급 북쉘프 스피커이다.
음색 경향은 모니터 스피커 전문 메이커답게 가장 중립적인 성향의 착색이 전혀 없는 말끔은 음을 들려주며, 구동이 만만치 않다는 단점은 있지만 중량급 앰프를 물렸을 때는 가장 크기를 넘어서는 사운드를 내주는 스피커로도 유명하다.

 

다인오디오의 경우는 포커스 시리즈가 가능해지는데 포커스 시리즈는 다인오디오의 전라입업 중에 가장 중역의 감미로움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중역이 굉장히 스무스하면서도 농밀하며 미끈하게 이어지는 고급스러운 중고음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기존에 다인오디오 제품들의 강직한 느낌을 기대했던 유저들이라면 다소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 특유의 고급스럽고 진득한 중역의 표현력은 동급중에서도 가장 미끈한 음을 들려준다. 여기에 다소 산뜻하고 경쾌한 톤의 앰프를 매칭하면 상당히 기분좋은 음색을 만들어 낼 수 있다.
FOCUS140이 그동안 좋은 인기를 유지했었는데 신형 FOCUS160이 출시되면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컨투어 S1.4부터는 다인오디오 특유의 찐하고 강인하고 육중하며 골격이 튼튼한 다인오디오 컨투어 시리즈 고유의 음을 들려주는 다이엔드형 스피커이다.

엘락은 이정도에서부터 엘락 특유의 초현실적인 사운드가 실현되는데, BS243도 좋지만 진짜 엘락 사운드는 300시리즈에서 완벽해진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엘락 310은 소형 스피커인지라 소형이라는 것을 감안하지 않고 톨보이 스피커든 박스형 스피커든 가리지 않고 절대 비교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실망할 수도 있지만 소형 스피커들 중에서만 비교를 한다면 정말 초현실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스피커이다.

이들과는 다소 상반되는 하베스와 스펜더의 경우는 잘 알려진데로 정통 브리티시(영국) 모니터 스타일의 스피커인데, 하베스 P3 ESR은 독특하고도 고풍스러운 마감이 돋보이며 음색적으로는 자연스러움의 미덕을 들려주는 스피커이다.
화장기가 없으며 담백하면서도 소담스러운.. 부담이 없으면서도 단정하고 산뜻하며 평범한듯 하지만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려주는 스피커이다.
진정한 하베스의 맛은 Compact7 ES3에서 나오는 편인데, 여기서부터는 박스형 스피커이니, 통울림을 적절히 이용한 박스형 스피커에 대해서 잘 알고 매칭한다면 최고의 음악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스펜더는 하베스보다 좀 더 진한 음색을 가진 스피커인데, 하베스가 지극히 자연스럽고 듣기 편안 음을 추구한다면 스펜더는 거기에 약간의 강약을 넣고 진한 밀도감과 호소력이 들어간 편이다.
음악은 화려한 화장기나 음을 돋보이게 내세우는 것이 없는 하베스같은 스타일이 좋을 때도 있지만, 반면 하베스같은 사운드를 굉장히 심심해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브리티시 스타일의 온화한 사운드가 좋지만 너무 심심한 것이 싫다면 스펜더의 진하고도 온기감 가득한 사운드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역시 현재까지 이 가격대의 기존은 모니터오디오의 RX시리즈이다.
많은 이들과 상담을 하는데, 오디오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도 굳이 모니터오디오 RX시리즈를 추천하지 않는데도, 선호도가 가장 높은게 모니터오디오 RX시리즈이다.
소리도 그렇고 디자인이나 만듦새의 완성도에서도 객관적으로 뒤쳐지는 부분이 없다.

예외적인 경우라면, 역시나 음질이라는 것은 주관적이고 듣는 이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모니터오디오만 좋다고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마땅히 100만원대에 톨보이 스피커 자체가 별로 없는 상황이고 있다고 하더라도 브랜드 네임밸류, 해외의 평가 및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의 지지도, 만듦새, 마감, 디자인, 드라이더 유닛 등에 투입된 기술 정도, 실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의 경쟁력 등을 따져봤을 때, 마땅히 인기 주자라고 할만한 기종 자체가 별로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비슷한 수준으로 추천될 수 있는 모델이라면 역시 KEF나 캐슬, NHT정도를 추천할 수 있다.
KEF는 Q500과 Q700의 음악적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종종 모양이나 마감이 별로라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만 빼면 별로 단점은 없다. 한마디로 음질만 놓고 보자면 따지는 부분이 없다.
음색적으로는 나긋나긋하면서도 촉촉하다. 중고음의 해상력도 좋지만 거친 느낌의 해상력이 아니라 촉촉한 느낌의 중고음을 들려준다.
나긋나긋하다지만 그렇다고 중저음이 그렇게 많이 퍼지는 스타일은 아니다. 오히려 모니터오디오 RX시리즈의 음이 정밀하고 단단하다면 KEF의 Q700의 중저음은 거기에 살짝 여운을 더해놓은 겪이다.

캐슬은 Knight 시리즈와 Richmond7i 정도를 추천할 수 있다.
이중에서 Knight5가 Richmond7i보다 크기는 살짝 더 큰편인데 가격은 오히려 더 저렴해서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며, 둘 모두 외관에는 무늬목으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선택하는 이들도 제법 된다.
음색적으로는 Knight5가 넓은 통울림을 기반으로 근사한듯 하면서도 푸근하고 편안하게 펼쳐지는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내주며, Richmond7i는 그보다는 중고음의 리듬감과 산뜻함이 더 살아있으면서 중저음의 양감은 더 적지만 좀 더 단정하게 음을 내주는 편이다.

NHT Absolute Tower는 출시된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동사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밀폐형의 특징을 최대한 살린 스피커이기 때문에, 부밍이 없고 단단하며 옹골찬 음을 들려준다.
중간 음역대의 밀도감이 굉장히 뛰어나며 음이 지저분하지 않은데다, 음상이 명확하고 잘 맺히지만 음이 생각보다 전혀 거칠거나 산만스럽지 않다는 것이 밀폐형 스피커 특유의 장점이다.
고급스러운 하이그로시 마감도 매력적이며, 가격적으로도 완성도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톨보이 스피커라지만 생각보다 구동이 그다지 어렵지 않으며, 무난하게 40평 내외의 아파트 거실에서도 충분히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끔 해주는 스피커들이다.
그리고 자기색이 분명하기 때문에, 오디오를 즐기는 재미까지 가져다 주는 알짜 스피커들이라 하겠다.
가격도 공식 출시 가격에 비해서는 거의 대부분 거품이 빠진 상태로 판매가 되고 있어서 가격적 메리트도 충분하다.



경우의 수를 최대한 5가지 제품 미만으로 잡고 있는데, 시리즈가 같은 시리즈면 함께 선정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브랜드는 PMC, 다인오디오, 엘락, 클립쉬, XTZ 이렇게 5가지가 되고, PMC와 엘락, 다인오디오는 같은 시리즈의 자매 제품들이 한가지씩 추가가 되었다.

이정도 가격대가 되면 제품을 선택하는 입장에서도 최소한의 고려사항들을 직접 잘 판단을 해서 선택을 해야 될텐데, 뭐니뭐니해도 스피커에서 가장 기초적인 고려 사항은 역시 스피커의 크기이다.
종종 크기 말고는 다 똑같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솔직히 스피커는 크기가 달라지면 거의 모든 것이 다 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여기 제품들 중에 다인오디오 X32와 클립쉬 RF7Ⅱ는 부피상으로 거의 서너배가량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다.

클립쉬 RF7Ⅱ를 선정된 치명적인 이유는 다른 스피커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넓은 우퍼 진동판과 금속 혼 트위터를 기반으로, 엄청나게 거대한 스피커통을 이용한 자연스러우면서도 웅장하고도 넉넉한 사운드 때문이다.
이 부피에 의한 사운드는 죽었다 깨어나더라도 작은 스피커에서는 흉내를 낼 수 없다. 그러한 측면에서만 보더라도 클립쉬 RF7Ⅱ의 존재가치는 충분히 넘치며, 가격을 생각하고 음질을 제대로 감상해 보면 솔직히 최근 판매되는 가격은 중고값이나 다름없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크기적으로 보자면 엘락 FS247(SE)와 다인오디오 X32, XTZ의 99.36이 비슷한 사이즈지만, 근소한 차이로 XTZ 99.36이 좀 더 크며, 그 다음은 엘락 FS247(SE)의 키가 다인오디오 X32보다 약간 큰 편이며, X32가 가장 사이즈는 작다.
이렇게 되면 음색적인 부분에서 선호도가 갈릴수 있는데, 음선이 약간 얇기는 하지만 광채를 발하는 듯한 투명함과 극도로 치밀한 입체감을 맛보고 싶다면 엘락이 단연 우세하며, 새로운 변화로 구형에 비해서도 더 업그레이드 된 사운드를 재생해 주는 다인오디오 EXCITE 시리즈의 경우는 지나치게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중고음의 화음이나 울림, 밀도감이나 윤곽감 등이 가장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는 스피커이다.
그리고 유닛 자체가 워낙에 고성능인지라 X32처럼 비교적 크기가 작은 톨보이 스피커라도 풍부한 맛은 차치하더라도 에너지감 자체가 워낙에 출중하기 때문에 어떤 장르의 음악을 듣더라도 음악의 전체적인 구성을 담당하는 음역대의 골격은 가장 잘 재생해 주는 스피커이기도 하다.
다인오디오같은 경우는 X32의 사이즈가 좀 아쉽다면 X36에서 가장 큰 만족감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X36같은 경우는 가격을 고려하자면 정말 단점을 찾기 어려운 중형급 톨보이 스피커이다.
체구도 딱 적당하면서 완벽한 3WAY 구성인데다 우퍼 유닛의 사이즈도 적당하면서 구동하는 것도 그렇게 대단히 어려운 편은 아닌지라, 그렇게 대단히 비싸지 않은 금액에서 완벽한 톨보이 스피커를 찾으려는 이들에게는 가장 적합한 스피커라고 할 수 있겠다.

XTZ 역시 200만원대라는 가격이 의심스러울 정도의 제품인데, 역시나 지금 소개하고 있는 기종들은 역시 가격에 비해 너무나 좋은 제품들인지라 선정 과정에서 제외시키기가 어려운 기종들이다.
XTZ 99.36도 그런 기종인데, 99.36은 다른 유명 브랜드들과 비교가 되면 될수록 더욱 더 돋보일 수밖에 없는 기종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마도 유명 브랜드 제품들은 XTZ 99.36과 별로 비교가 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그만큼 XTZ 99.36이 가격에 비해 터무니없이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신생 Fountek NeoCD3.0이라는 고성능 리본 트위터에 시어스의 최고급 유닛인 엑셀 우퍼 유닛까지 탑재하여, 기본기부터가 동급 200만원대 스피커들과는 비교하는 것이 우수울 정도로 동급대비 성능이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은 200만원대지만, 고급 톨보이 스피커로서 500만원대 톨보이 스피커와 함께 선정하게 되었다.
오디오적인 쾌감과 음악적인 뉘앙스 표현력까지 두루두루 잘 갖추고 있는 스피커로서, 충분히 찬사를 받아야 될만큼 좋은 스피커이다.



 

 

이정도 가격대에서부터 유럽이나 북미 브랜드에서 음악성이라는 것을 담은 제품들이 등장하게 된다.
중저음의 폭발적인 양감이나 무게감 등은 아쉬울지 모르지만 그런 중저음의 양감이나 무게감적인 측면을 스피커에서 먼저 해결을 하던지, 아니면 좁은 공간이라 그정도의 중저음이 필요가 없다면 충분히 300만원대 앰프들정도의 사운드도 만들어 낼 수 있는 제품들이 나타나는 최소한의 앰프들이다.

이들 중에서도 가격적인 부분이 예민하게 작용할터인데, 로텔은 100만원이 채 되지 않고, 오디오아날로그 크레센도와 오디오랩 8200A는 갓 100만원을 약간 넘는 가격, 그리고 프라이메어나 앤썸의 경우는 공식 가격은 200만원 초반이지만 최근 들어서 프라이메어 I21의 경우는 100만원 중후반에 판매가 되고 있다.

약간 거친 것을 감안하더라도 음의 상쾌함이나 통렬함, 저음의 임펙트나 개방감 같은 것을 시원스럽게 느끼고 싶다면 역시 로텔만한게 없다. 100만원이 넘어간다면 오디오아날로그나 프라이메어처럼 멋진 브랜드의 색다른 음악성까지 갖춘 앰프들이 있지만, 사실상 100만원 미만에서는 로텔 RA-04 SE와 RA-05 SE가 뱀머리, 용꼬리 역할을 한다.
정말 약간의 거친 느낌만 감안하거나, 혹은 그정도의 거친 느낌은 오히려 기분 전환에 득이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로텔 RA-04 SE, RA-05 SE만큼 만족도가 넘치는 앰프는 없을 것이라 자부한다.

여기서 100만원이 갓 넘어가게 되면, 소위 음악성이라는 것을 따진다는 브랜드의 앰프들이 등장하게 된다.
그들 중에서 음악적인 음색을 따진다면 오디오아날로그 크레센도를 가장 괄목할만한 제품으로 평가하고 싶다.
그리고 이들 중에서 본사에서 직접 제작한 제품도 오디오아날로그 크레센도가 유일하다.
음색 특성은 강력하고도 깊은 구동력은 약간 아쉬움이 있지만 중저음의 양감이나 깊게 떨어지는 중저음만 양보한다면 300-400만원대 앰프들에도 밀리지 않는 아름답고 섬세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중저음이 기본적으로 적지 않은 스피커들과 매칭을 한다면 굉장히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앰프이다.

거의 비슷한 가격에 오디오랩 8200A를 빼놓을 수 없는데, 영국내에서는 보편적으로 가장 오랫동안 이 가격대에서 레퍼런스형 앰프로 여귀어져 온 앰프이다.
구형 8000A 인티앰프의 구조를 기본 베이스로, 거기에 부품의 개량화와 고급화, 용량과 출력의 개선, 외관 디자인과 마감의 고급화를 통해 가격이 약간 오르긴 했지만, 근본적으로 성능에 비해 굉장히 실용적인 가격정책을 표던 브랜드인지라 이 가격대에서도 마땅히 이 제품보다 더 좋다는 제품을 선뜻 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음색 성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보편적인 중립이다.
고음에서부터 중음은 물론 저음까지의 밸런스가 나무랄 데가 없으며, 음색도 딱히 거칠거나 너무 답답하지도 않은 모범적인 스타일이다.
최근들어서 오디오랩은 앰프보다는 CDP를 더 알아주지만 일찌기 오디오랩의 8000시리즈 앰프는 모범적인 실용 앰프의 대표격이었다.
이 역시 힘이 엄청나게 좋고 그렇지는 않지만 음색 자체가 상당히 고르고 우수하며, 음악적으로는 전혀 흠잡을데 없는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좋은 앰프이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100만원 초반의 제품들과 프라이메어 I21정도만 하더라도 구동력에서 차이가 나게 되는데, 프라이메어는 과거에서부터 스웨덴의 명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I21은 합리적인 가격에 프라이메어의 완벽한 만듦새와 디자인, 그리고 프라이메어 특유의 구동력과 음색을 만끽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품이다.
프라이메어의 A/B클래스 증폭 방식의 앰프들은 과거로부터 밀도감이 탄탄하기로 유명했으며, 밀도감이 탄탄하고 꽉찬 밸런스감을 가진 앰프들은 자칫 답답하고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밝은 성향의 스피커들과 어울리는 편이다.
볼륨을 많이 올리더라도 산만스럽거나 시끄러운 느낌이 덜하며, 볼륨을 올려서 들으면 음의 전체적인 생기도 살아나면서 중저역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근육감이나 살집도 좋아지는 앰프이다.
전면부에서 느껴지는 믿음직한 골격미와 굉장히 고급스러운 티타늄 통 알루미늄도 굉장히 고급스러우며 디자인 자체가 심플하지만 별로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다.

앤썸 225는 굉장히 신제품이라 아는 이들이 많지는 않지만, 이녀석의 무게가 20KG에 달한다.
그래서 그런지 육중하고도 풍부한 느낌은 200만원을 전후해서 이녀석이 가장 압도적이다.
저임피던스 구동력이 굉장히 뛰어나며 음색은 딱히 한쪽으로 개성이 있고 치우친다기 보다는 중립적으로 전대역의 에너지를 살려주는 스타일이다.
무엇보다도 간단히 청음해봐도 느껴지는 풍부한 정보량에서 상당히 큰 차이가 나며, 모든 음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에너지가 풍부하다.
200만원 미만에서 여유로운 구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면 이만한 선택이 없을 것이다.

 





앰프 좀 만든다는 브랜드들의 대표 중급 기종들이다.
일반적인 유저들에게는 이정도만 하더라도 고급 앰프지만, 브랜드 입장에서는 이정도가 중급 라인업이다.
이보다 더 유명한 브랜드들도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그런 브랜드들은 이정도 가격대를 아예 제작하지도 않는다.

앰프를 평가할 때는 중요하게 체크해 봐야 되는 두가지 기준이 있다.
그것은 바로 구동력과 음색의 음악적 느낌인데, 각 브랜드별로 이정도 중급 앰프가 되면 출중한 구동력과 함께 브랜드 자체에서 추구하는 특유의 음악성도 충분히 만끽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정말로 구동이 굉장히 힘든 변비형 스피커가 아닌 이상은 이정도 앰프들로 매칭을 잘 고려해서 시스템을 구축하면 거의 대부분 만족할 만한 음질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역시 이들 중에서 아마거나 연결한다고 해서 잘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정도의 존재감과 완성도를 가진 제품들이라 할 수 있다.


음이 풍부하거나 에너지감이 대단치는 않지만 특유의 리듬 엔 페이스와 함께 중역의 찐득한 느낌이 좋은 네임 NAIT XS..
새로운 디지털 구동 방식을 개발하여 능률이 높은 구동 스타일에 극도로 치밀하고 입체적이며 해상력이 뛰어난 사운드를 만들어낸 프라이메어 I32..
뮤지컬피델리티 특유의 화사하고 섬세한 중고역에 뛰어난 구동력을 바탕으로 한, 특출난 에너지감까지 겸비한 뮤지컬피델리티의 M6i..
중역의 담백함, 농밀함, 고음에서 저음까지 이어지는 부드럽고 온화하며 포근한 두께감과, 어쿠스틱하면서도 자연스러움을 노래하는 오디오아날로그의 베르디 센토..
북미 특유의 강력함과 명쾌함, 베이스의 스피드와 단단함, 분출하는 에너지감과 명징하고도 정확하게 딱딱 떨어지는 사운드의 심오디오 340i 까지..

가격대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HIFI 기기들은 뭐든지 다 잘하는 올라운드 성향이 되기 보다는 자기 성향이 강해지는 편인데, 그래서 사용하려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음색을 잘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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