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으로부터 시작되어 현재 캐나다를 대표하는 오디오 기기 메이커인 NAD의 제품을 정말 오랜만에 풀레인지 시청실에서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NAD M10 V2 올인원 인티앰프로 2021년에 출시된 후 현재까지 많은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동사의 M33과 더불어 리뷰 기회가 없어 그동안 자세히 들어볼 수 있는 기회는 없었지만 이번에 각잡고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흥미로운 부분이 굉장히 많은 기기였습니다. 

그러면 어떤 제품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NAD는?

NAD Electronics의 NAD는 “New Acoustic Dimension”의 약자로 ‘새로운 차원의 음향'이라는 뜻을 가진 하이파이 오디오 컴포넌트 브랜드입니다. 1972년 영국에서 물리학 박사인 전기 엔지니어인 닥터 마틴 보리쉬(Dr. Martin L. Borish)에 의해 설립되었구요, 이전에 일명 NAD를 본격적인 오디오 시장에 유명하게 만든 제품은 1970년대 후반 본 에릭 에드바드센(Bjørn Erik Edvardsen)이 디자인한 NAD 3020 인티앰프로 당시 영국의 다양한 매체에서 높히 평가되었던 제품이라고 합니다.

▲ NAD의 설립자, 닥터 마틴 보리쉬(Dr. Martin L. Borish) 

NAD는 1991년 덴마크 회사인 오디오노드(AudioNord)에 인수되었다가 1999년에 캐나다 렌브룩 그룹(Lenbrook Group)에 인수되어 현재 블루사운드(Bluesound), PSB 스피커와 한솥밥을 먹고 있죠. 여러분이 잘 아시는 블루사운드 노드(NODE) 앰프라던지 펄스(PULSE) 블루투스 스피커는 NAD의 앰프 개발 능력이나 PSB의 스피커 노하우가 들어간 제품으로 볼 수 있겠죠.

▲ NAD 마스터스 시리즈의 M33 과 M23(좌우) 

NAD는 현재 마스터스 시리즈(Masters Series), 클래식 시리즈(Classic Series), 비소 시리즈(Viso Series), 커스텀 인스톨(Custom Install)의 총 4가지 제품군으로 제품을 제작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판매되는 제품군은 마스터스와 클래식 시리즈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M10 V2를 비롯하여 M33 이나 M23과 같은 제품들은 모두 마스터스의 M을 따서 이름이 지어지고 있구요.

▲ NAD Classic C399 인티앰프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클래식의 C를 따서 제품명을 만들고 있구요, 대표적인 모델로 C700 올인원 인티앰프, C399 인티앰프가 있습니다. 

NAD M10 V2 디자인

▲ NAD M10 V2 올인원 인티앰프 

NAD M10 V2의 새제품을 대여받아서 약 한달간의 기간동안 이리저리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 제품을 열자마자 반겨주는 NAD의 패키징이 아주 고급스럽게 되어 있어 살짝 감동 아닌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품 패키징부터 소비자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그런 부분이었습니다. 

제품의 사이즈는 215x100x260mm로 풀사이즈가 아닌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컴팩트한 사이즈의 제품인데요. 전면에 7인치 컬러 LCD 터치스크린이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면서 이 제품의 전반적인 디자인 스타일을 보여주는데, 역시 디스플레이가 있으면 고급스럽게 보이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또 디스플레이에 터치 패널을 넣어두어서 좀 더 직관적으로 제품을 운용할 수 있구요, 액정이 고릴라 글라스여서 긁힘에도 걱정이 없도록 신경써서 제품을 제작했네요. 

또한 디스플레이에만 신경을 쓴것이 아닌 바디에도 브러시드 알루미늄 섀시를 사용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충분히 전달해주고요, 5킬로 정도의 무게라서 사이즈에 비해서는 아주 무거운것도 아닌, 가벼운것도 아닌 적절한 무게입니다.

▲ NAD M10 V2 올인원 인티앰프의 후면 

제품의 후면에는요, 여러가지 입출력 포트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두개의 아날로그 입력(RCA), 한개의 프리아웃(RCA), 두개의 서브우퍼 아웃단(RCA)이 있구요, 코액셜(COAX), 옵티컬(OPT) 디지털 입력과 HDMI eARC 포트가 있어 티비와의 연결성도 뛰어납니다. 그리고 이더넷 연결(LAN)과 USB A 포트(파일플레이용)와 서비스용 Micro USB B 단자와 스텐바이 버튼, 트리거(Trigger) 인아웃단이 있습니다. 작지만 아주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네요.

NAD M10 V2 설계

▲ NAD M10 V2 올인원 인티앰프의 내부 

버전 2의 오리지널 버전 M10은 2019년에 출시되었는데요, V2의 증폭방식 또한 이전과 동일하게 네덜란드의 유명 앰프 모듈 제조사인 하이펙스(Hypex)의 NCORE 모듈을 탑재해 채널당 100와트의 출력을 내고 있습니다. 브루노 푸제이(Bruno Putzeys)가 하이펙스에 몸담았을때 개발한 NCORE 기술은 벨칸토(Belcanto)나 몰라 몰라(Mola-Mola)와 같은 하이엔드급 앰프 제작사나 ATC의 SCM40A 액티브 스피커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데요, 

Ncore 기술의 특징은

1)높은 효율성 - 증폭이 매우 효율적이어서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출력을 낼 수 있구요, 이렇게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며 열이 많이 발생을 하지 않다보니 기기 수명이 더 오래간다고 하죠.

2)낮은 왜곡률 - 극도로 낮은 왜곡률을 자랑해서 오디오 소스의 섬세한 디테일까지도 충실히 재생할 수 있구요 3)뛰어난 음질 - 맑고 깨끗한 음질을 제공하고 

4)범용성 - 다양한 유형의 스피커와 잘 작동하며,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뛰어난 모듈이죠.

증폭 방식은 ‘하이브리드 디지털’이라는 말을 붙혀놓았는데요, 들어온 디지털 신호가 DAC를 통해 아날로그로 변환되고 NCORE에서 Class D 증폭을 하는 방식입니다. 댐핑 팩터도 190으로(ref. 8 ohms, 20Hz to 6.5kHz)로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고요, 주파수 응답은 20 Hz ~ 20 kHz이고 톤 컨트롤이 가능해서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끔 이퀄라이저도 조정이 가능합니다.

DAC단에는 ESS Sabre 9028 DAC칩을 사용했구요, FLAC, WAV, MP3부터 AAC등 다양한 오디오 파일 재생이 가능하고, MQA 파일 또한 지원하며 최대 24bit/192kHz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또한 좀 더 뛰어난 사용성을 위해 양방향 aptX HD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합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사운드를 M10 V2에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M10 V2에서 플레이되는 음원을 블루투스 헤드폰, 이어폰으로도 들을 수가 있습니다. 헤드폰 연결은 보통 유선만 지원하는데 무선 헤드폰, 이어폰이 연결되니 사용 편의성이 올라가겠죠?

▲ NAD M10 V2 올인원 인티앰프의 BluOS 실행 장면 

그리고 NAD 제품하면 극강의 사용 편의성을 가진 BluOS 얘기를 안할 수 없는데요, 이더넷과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타이달(Tidal), 스포티파이(Spotify), 코부즈(Qobuz)와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인 벅스(Bugs) 또한 인앱에서  플레이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애플 사용자를 위한 AirPlay 2와 Roon Ready를 지원합니다.

▲ BluOS 홈페이지에서 윈도우와 MAC의 앱을 다운로드하여 선 연결없이 네트워크로 M10 V2를 조작할 수 있다. 

또 특이한 부분이 DLNA나 UpnP와 같은 연결로는 윈도우 기반의 PC나 맥 연결이 안되었는데요, BluOS에서는 네트워크로 PC나 맥 연결이 가능해서 아주 편리하게 데스크파이를 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BluOS 홈페이지에 다운로드로 들어가면 윈도우, 맥용 앱을 다운로드 할 수가 있죠. 이렇게 앱으로 윈도우 기반 PC나 맥에서도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니 편리하고 특히 데스크파이에서도 USB 연결없이 컴퓨터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겠죠.

NAD M10 V2에서 바뀐 점

▲ 실제로 NAD M10 V2와 Bluesound Pulse Flex 2i 무선 스피커를 리어로 연결해서 시연하는 장면 

이번 M10 V2의 NAD 홈페이지에서 가장 처음으로 내세우는 점이 바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서라운드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아니 2채널 스테레오 앰프에서 멀티 채널이라니 무슨 말인지 하실건데요, 평소 음악을 들을 때는 2채널 스피커로 듣다가 영화를 감상할땐 동사의 무선 스피커인 Bluesound PULSE를 리어로 추가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서브우퍼를 1~2개를 추가하면 최종 4.1채널 또는 4.2채널을 구성할 수 있는것이죠. 요즘 특히 넷플릭스 같은 OTT로 영화, 드라마를 감상하는 수요가 늘어났는데 무선으로 간편하게 리어를 추가할 수 있으니 정말 좋은 아이디어로 보여집니다. 서브우퍼 출력 또한 오리지널 버전보다 더 높은 게인을 가져 더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리모콘이 V2 버전에서 제공되다보니 보다 더 편리하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 NAD M10 V2로 Dirac Live Room Correction 을 진행하는 장면 

이젠 인티앰프에 없어선 안될 기능이 되어버렸죠. M10과 마찬가지로 M10 V2에는 Dirac Live Room Correction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제공된 마이크와 Dirac 앱을 사용해서 측정하면 각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최상의 음향으로 튜닝해주는건데요, 요즘 입문자들이 이 기능이 있는지 없는지 꼭 확인하고 구매할정도로 빠져선 안될 기능입니다. M10 V2 에서는 음향 측정 후 최고점과 최저점을 최대 500Hz까지 수정할 수 있구요, (Full Dirac 기능은 구매 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청음평가

NAD M10 V2는 테스트 해보니 데스크파이부터 20~30평대 거실까지 커버 가능한 제품으로 50킬로가 넘어가서 구동이 어렵고 무거운 스피커가 아닌 적절히 잘 구동될 수 있는 Focal Kanta No.2 로 청음해 보았습니다. Kanta No.2 스피커는 무게 35Kg에 높이가 130cm정도 되는 중형급 스피커로 사실 M10 V2의 사이즈를 감안하면 연결할 생각을 하기 힘든데, 1천만원 이상 되는 스피커부터 300만원대 스피커까지 여러가지 제품을 물려본 결과 M10 V2가 Kanta No.2 스피커를 잘 구동하고 매칭이 되는 최적의 퍼포먼스를 들려주었기에 이렇게 매칭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앞서 설명한데로 M10 V2는 최대 4.2채널까지 돌비 서라운드 재생이 가능하기에 소리샵에서 Bluesound PULSE Flex 2i 무선 스피커를 2대를 추가 대여하고 Monitor Audio W12 서브우퍼를 연결하여 넷플릭스에서 ‘탑건:매버릭’ 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또 앞서 설명했듯이 M10 V2에는 디락 라이브 룸 어쿠스틱 튜닝 기능이 들어가 있죠. 룸의 환경에 맞게 나보다 더 전문가의 손길로 어쿠스틱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설정에 들어가면 디락 라이브말고도 간단하게 고역과 베이스를 조정할 수 있는데 음악을 들을 때 최적의 소리를 뽑아내기 위해 개인적으로는 디락 라이브보단 이 기능을 조정하며 음악을 들었는데요, 고역은 2~3dB, 베이스는 1~2dB를 왔다갔다 하며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아마 풀레인지 청음실은 그래도 룸튜닝에 많이 신경을 쓴곳이라 이정도 조정이면 좋은 소리를 뽑아낼 수 있지만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룸튜닝이 되어 있지 않고 소리에 대한 기준점을 잡고 계신분들이 그리 많진 않기에 디락 라이브 기능을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NAD M10 V2 & Focal Kanta No.2

[가요] 악뮤 - Dinosaur

첫번째 곡으로 악뮤의 Dinosaur을 들어보았습니다. 이전에 NAD를 사용해봤던 그때의 그 사운드 경향에서 크게 바뀌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현재는 캐나다 오디오지만 사실상 영국 베이스 회사잖아요. 영국에서 만든 사운드라서 그런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밸런스감이 좋은 그런 사운드입니다. 쾌감이 엄청 나게 있거나 진공관처럼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그런 사운드가 아닌 딱 중간에서 적절하게 따스함의 향만 지니고 있는듯한 사운드라서 어떤 장르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그런 사운드 경향입니다. 영국 Naim이나 Cambridge Audio가 크게 보면 그런 스타일 중 하나죠. 이런 사운드가 보통 마니아 층은 만들기 어렵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그런 사운드죠. 이런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홍어가 마니아는 많지만 치킨처럼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그런 음식은 아니죠. M10 V2는 오디오계의 치킨?

초반부에 신디사이저와 효과음들이 좌우를 잘 펼쳐주어 스테레오 음장감이 괜찮구요, 저역의 펀치감도 뚝뚝 잘 떨어져서 리듬감도 훌륭하게 잘 만들어주네요. 다만 먼가 끝까지 몰아가며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느낌까진 아닙니다. 클래스 D 증폭으로 만들어졌지만 쾌감 있는 스타일이 아닌 어느정도 절제하면서도 밸런스감 있게 소리를 표현하는 사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재즈 여성보컬] 나윤선 - Besame Mucho

나윤선의 보컬과 콘트라베이스의 연주로만 만든 곡입니다. 이렇게 조촐한 편성에서는 보컬이 공간을 얼마나 잘 메우면서 공간감을 잘 표현하는지 들어봐야되는데요, 마치 조그마한 재즈바에서 조용하게 마이크 하나 앞에서 나윤선이 노래하는듯한 공간감이 잘 보여집니다. 콘트라베이스의 저역은 초저역까지 내려가는 모습이라기 보단 나윤선의 왼쪽에서 핑거링을 하는 모습이 잘 포착되고 핑거링을 하며 현이 떨리는 모습까지 잘 보여주는 그런 저역 해상력입니다. 그러니까 M10 V2는 저역 주파수 응답이 극도로 내려가진 않지만 왠만한 곡이 가지고 있는 저역의 음역대는 잘 내어주면서 해상력은 그렇게 뭉게지지 않는 그런 저역대를 가졌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다이나믹 레인지의 변화에서는 이곡의 후반부에 갑자기 피크가 뜰 정도로 몰아치는 부분이 마지막에 나오는데 에너지감에서는 약간 아쉽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소리가 왜곡되거나 막힌다는 느낌없이 아주 무난하게 잘 소화해줍니다. 

[클래식] Eiji Oue - Copland Fanfare for the Common Man

이 정도 중형사이즈의 스피커와 이 가격대의 앰프에서 이 곡을 듣게 될줄을 몰랐는데 이 곡을 막상 틀어보고 생각보다 너무 잘 표현해주네요. 가장 초반부에 큰북과 팀파니, 징 등 다양한 타악기가 나오는데 저역이 생각보다 원래 가지고 있는 저역까지 잘 내려가주고 저역의 댐핑감 또한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금관악기군의 소리가 두텁게 나오진 않고 하모니가 빽빽하게 맺힌건 아니라서 아쉬움은 있지만 저역이 이렇게 딱 받혀주니까 이곡이 가진 스케일감을 충분히 느끼면서 음악감상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NAD M10 V2 & Bluesound PULSE 무선 스피커(리어) & Monitor Audio W12 서브우퍼(4.1채널 구성)

넷플릭스 - 탑건 : 매버릭

역시 후반부에 매버릭과 함께 동료들이 정말 어려운 미션을 실행하러 가는 하이라이트 부분을 재생해봤습니다. 와 스테레오 앰프에서 돌비 서라운드라니 정말 신기한 제품인데요, 물론 청음하는 공간이 40-50평대 거실정도 되는 큰 공간이라 리어 사운드의 소리가 좀 아쉽긴 하지만 만약 20평대 거실 이하나 방으로 들어간다면 아쉬움이 별로 없을 그런 사운드네요. 리어가 무선이라서 좀 딜레이되거나 왜곡이 있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물론 센터채널이 없는 부분이 좀 아쉽고 애트모스까지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이건 보너스와 같은 기능이잖아요? 서재방에다가 M10 V2랑 적당한 북쉘프 프론트로 세팅하고 블루사운드 펄스 무선 스피커 벽에 딱 박아놓고 게임하면… 아 이렇게 공짜로 멀티채널까지 할 수 있으니 너무 재밌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겠네요. 아 이래서 머리가 벗겨…

총평

오늘은 입문자들이 좋아하실만한 제품이죠. NAD의 M10 V2 올인원 인티앰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하이파이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가격대, 그리고 최종 결정권자인 아내가 좋아할만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를 지닌 제품이고요, 작은 사이즈에 비해 클래스 D 증폭 방식이라 구동력 좋아서 다양한 스피커에 매칭이 가능합니다. 또 사운드 밸런스가 좋고 어느 장르에 국한되는거 없이 들을 수 있고 특히 BluOS의 아주 좋은 편의성과 확장성을 가진 웰 메이드 올인원 앰프라 20-30평대 거실, 룸, 데스크 파이로도 사용할 수 있고 보너스와 같은 돌비 서라운드 기능도 인상적인 제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