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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에어리얼 어쿠스틱스 - 아메리칸 사운드의 거물, 드디어 한국 상륙에 나서다

By Fullrange date 14-05-02 16:52 2 7,241

 
 



 

 
JBL, 윌슨, 틸,  등으로 대표되었던 아메리칸 사운드 황금기를 기억하는가 ?

대륙을 휘감는 호방한 음장과 바닥을 내리찍는 무시무시게 묵직한 펀치력 등 당시 아메리칸 사운드는 확실한 아이덴티티와 매력으로 똘똘 뭉친 하나의 장르였고 이데아였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유럽 등지의 신진메이커들과 설계나 사운드가 섞이며 그 정체성이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누구나 광대역, 핀 포커싱 음장과 해상력을 논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모든 소리가 비슷 비슷해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와중에 정통으로의 회귀를 주장하며 21세기 아메리칸 사운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움직임이 한켠에서 시작되었고 그 중심에 에어리얼 어쿠스틱이 선봉장에 섰다. 순수 비밥 재즈가 일렉트로닉 등과 하이브리드되며 퓨전재즈가 미국 재즈씬을 뒤덮어나가던 시절 이에 반기를 들고 정통 메인스트림 재즈의 르네상스를 주창하며 재즈씬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던 재즈맨 윈튼 마살리스처럼 말이다. 에어리얼 어쿠스틱은 현재 하이파이 스피커 씬에서 바로 그러한 존재이다. 그 동안 국내에서 소수의 선견지명을 가진 마니아에 의해서만 그 성능이 입증되며 '무관의 제왕'으로 불리웠던 아메리칸 사운드의 거물 ‘에어리얼 어쿠스틱스’ 가 드디어 한국 상륙에 나선다.

아래는 에어리얼 어쿠스틱에서 발표한 총 네 개의 주요 모델에 대한 프레스 릴리즈 전문이다.

 

- 편집자 주








 


플래그쉽 모델 20T V2는 에어리얼 어쿠스틱스가 라우드스피커 디자인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총체이다. 모든 세부적인 요소들까지 모두 철저히 고려되었고 모든 디자인에 대해서도 모두 그 이유가 있다. 그 결과물로서 20T V2는 순수한 음악과 영화의 정신을 가장 충실하게 보여주는 가장 주목할만한 레퍼런스 스피커로 탄생했으며 이것은 모든 에어리얼 어쿠스틱스 디자인의 기준이다.

모델 20T V2는 놀라울 정도로 생생하고 솔직한 소리를 내주며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실연과 같은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완벽한 하이 글로시 마감와 대칭형의 프리미엄급 캐비닛으로 굉장히 고급스럽게 마감되었고 이것은 보석 같은 음악과 영화, 그리고 집에서 이를 가장 충실하게 재현하려고 하는 까다로운 오디오파일들에게 가장 이상적으로 최적화되어있다.

에어리얼 어쿠스틱스 20T 의 두 번째 세대를 표방한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 20T V2는 기술적으로 몇 가지 핵심적인 진보를 이루어냈다.


 


새롭게 디자인된 우퍼는 탄소 섬유와 유리 섬유, 그리고 그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워진 독일의 Rohacell® 코어 등 총 3겹의 콘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넓은 폭에서 선형적인 우퍼의 움직임을 보장한다. 또한 이 우퍼는 강도와 댐핑 그리고 질량 등의 조합에 있어서 완벽하게 최적화된 특성을 가진다. 이 뛰어난 드라이버는 에어리얼 어쿠스틱스의 오랜 파트너이자 세계적인 유닛 제조사로 유명한 스캔스픽으로부터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놀라울 정도로 강력하고 정교하면 확장된 저역 대역을 보장한다.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것으로 완벽히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음감을 제공하며 시스템의 드라이버를 완벽하게 제어한다. 모델 20T V2 의 극도로 자연스러운 소리의 순도는 일반적으로 레코딩 안에 숨겨져 있는 뮤지컬리티와 음악 정보를 남김 없이 표현해준다.


 


이러한 굉장히 높은 수준의 사운드는 단 하나의 요소에 의한 결과가 아니다. 이것은 무수히 많은 디자인과 설계의 세부적인 요소들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면서 이 모든 것들이 조화롭게 화합되어 전체적으로 완벽하게 일체화된 결과물에 다름 아니다. 모델 20T V2는 극단의 해상력과 뛰어난 주파수 확장 능력 그리고 정확한 토널 밸런스, 광활한 다이내믹스를 단번에 재생해낼 수 있는 흔치 않은 스피커이다.


 



모델 20T V2 & 모델 9


에어리얼 어쿠스틱스의 모든 스피커 라인업은 각 모델의 퀄리티와 디테일에 대한 열정적인 관심과 노력에 의해 디자인되고 설계된 결과물이다. 타협 없는 퍼포먼스를 가진 제품의 제작을 통해 진정한 장기적 가치를 창조하면서 쌓인 수십 년간의 디자인과 제조 경험은 에어리얼 어쿠스틱스에게 수작업의 장인정신을 가르쳐주었다. 세계적 수준의 제작 기술과 생산 설비 등은 오직 수많은 수작업의 경험에 의해 숙련된 장인의 손에 의해서만 완성되는 것이다.


 

 






모델 7T 는 엄격한 디자인과 수준 높은 인클로저,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그리고 최적의 드라이버롤 통해 종래의 평범한 하이엔드 시스템의 역량을 훌쩍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준다. 우선 겹겹이 곡선으로 가공된 MDF 인클로저는 기존의 일반적인 하이파이 스피커들의 평형 패널 구조에서는 절대 기대할 수 없을 수준의 진동억제 성능을 발휘한다. 총 일곱 개의 내부 섹션으로 나누어 설계된 브레이싱 구조는 그 어떤 조그만 착색도 허용하지 않는다.

특히 특수 합성 파피루스 재질은 다단하지만 미드레인지 콘을 정교하게 댐핑시키며 드라이버는 울 섬유가 충진되어 있는 별도의 분리된 챔버에 격리되어 장착된다. 우퍼의 콘은 단단하게 댐핑된 빌라미네이트(Bilaminate) 합성물로 만들어졌으며 이 모든 드라이버 타입은 캐스트 마그네슘 프레임에 커다란 마그넷, 그리고 넓은 폭에서 선형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트위터는 소프트 링-돔 타입으로서 커다란 듀얼 마그넷에 댐핑 처리된 챔버 그리고 구리 재질의 폴 슬리브(Pole sleeve)로 구성되어 있다. 그 결과 각각의 드라이버는 사용되는 해당 범위를 넘어서도 선형성을 유지하며 정확한 트렌지언트, 그리고 낮은 왜곡률을 보이게 된다.

또한 모델 7T 에의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는 총 21개의 최고 수준의 부품들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폴리프로필렌 필름 커패시터와 저산소 동 재질의 공심 코일 등이 그것인데, 이러한 부품들로 세심하게 설계된 네트워크는 원활한 진폭과 굉장히 정확한 위상 정합을 이루어낸다. 저역 대역에는 대전류에 대응하는 니켈 코어가 사용되며 글래스-에폭시 보드가 저역 대역 부문과 중/고역 부문에 각각 적용되어 별도로 사용된다. 또한 네트워크 보드 회로에는 모두 은납이 사용되며 테프론으로 절연된 고순도 동선을 사용했다.
 


이러한 수준 높은 드라이버와 캐비닛, 그리고 정교하게 설계된 네트워크로 인해 모델 7T 는 탁월한 정확성을 갖추었으며 트렌스페어런시, 디테일과 다이내믹스 그리고 공간 표현에 있어 굉장히 자연스러운 표현력을 가진다. 예를 들어 낮은 저역은 압도적인 권위감과 확장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노은 저역은 아주 잘 정돈되어 있고 명확하다. 중역대로 올라가면 극도로 자연스럽고 투명하며 섬세하다. 다음으로 고역은 왜곡이 없이 우아하며 활짝 열려 있다.

탁월한 코히어런스, 3차원 이미징 그리고 넓은 분산능력에 의한 정확한 트렌지언트, 이에 더해 극도로 제거한 회절과 정확한 위상 그리고 극로로 낮은 시스템 내부 축적 에너지 등...그 결과 얻을 수 있는 음악적 경험은 진정 매혹적이다.
 







 


에어리얼 어쿠스틱 모델 6의 날씬하고 우아한 외모는 세련되고 풍성한 사운드에 의해 완성된다. 의도적으로 컴팩트한 풋프린트와 전면 포트로 설계해 섬세한 사운드를 재생하는 모델 6는 모델 20T V2 등에 비하면 좀 더 작은 리스닝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모델 6는 투명하고 탁 트인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정교한 이미징과 함께 동 사이즈 대비 놀라우리만치 깊고 정돈된 저역으로 청자를 만족시킨다. 한편 고음역대는 놀라우리만치 부드럽게 올라간다. 끝을 알 수 없는 다이내믹스와 높은 파워 핸들링은 미묘한 늬앙스와 결합해 음악과 영화 사운드트랙 모두를 충실하게 재생해준다.


 


에어리얼 어쿠스틱스의 모든 스피커 라인업은 각 모델의 퀄리티와 디테일에 대한 열정적인 관심과 노력에 의해 디자인되고 설계된 결과물이다. 타협 없는 퍼포먼스를 가진 제품의 제작을 통해 진정한 장기적 가치를 창조하면서 쌓인 수십 년간의 디자인과 제조 경험은 에어리얼 어쿠스틱스에게 수작업의 장인정신을 가르쳐주었다. 세계적 수준의 제작 기술과 생산 설비 등은 오직 수많은 수작업의 경험에 의해 숙련된 장인의 손에 의해서만 완성되는 것이다.


 








 


에어리얼 어쿠스틱스 5B 는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강건하며 섬세한 소릴 내주는 컴팩스 모니터 스피커다. 모델 5B 는 다양한 공간에서 모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탁월한 사운드가 요구되는 프리미엄 공간의 리스닝 환경에 가장 이상적으로 부합된다. 모델 5B 는 사용자의 설치 환경에 따라 스탠드, 벽걸리, 북쉘프 등의 목적에 맞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엇다.

모델 5B 의 특징짓는 요소는 트렌스페어런시와 탁 트인 자연스러운 사운드과 정교한 이미징과 긴장감 넘치며 명확한 저역대역 등이며 이에 더해 광대역에 대단히 부드러운 고역대로 설명할 수 있다. 


 


우선 저역대역은 놀라울만큼 무게감과 리듬감을 표현해주면 정직한 토널 밸런스와 탁월한 다이내믹 능력은 역동적인 음악과 영화로 청중을 매료시킬 것이다. 에어리얼 어쿠스틱스의 모든 스피커 라인업은 각 모델의 퀄리티와 디테일에 대한 열정적인 관심과 노력에 의해 디자인되고 설계된다.

타협 없는 퍼포먼스를 가진 제품의 제작을 통해 진정한 장기적 가치를 창조하면서 쌓인 수십년간의 디자인, 그리고 제조 경험은 에어리얼 어쿠스틱스에게 수작업의 장인정신을 가르쳐주었다. 세계적 수준의 제작 기술과 생산 설비 등은 오직 수많은 수작업의 경험에 의해 숙련된 장인의 손에 의해서만 완성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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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 proto

    14-05-05 21:08

    차를 탈때도 최신 모델이 아니면 꿀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이렇게 현대적인 소리(광대역하고 해상도 높은)를 내는 스피커는 신상일수록 좋은 거 아닐까요. 와트퍼피5를 듣고있다면 model 20T를 동경할꺼 같네요. 반대로 알텍이나 JBL스피커를 쓰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 오래된 스피커 WE이나 클랑필름을 동경할 것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더 최근것일수록 동경하고. 오래된 것에 가치를 두는 사람은 더 오래된 것일수록 동경하는...
  • 금봉이

    14-05-07 23:05

    저는 윌슨이나 토템 보다 더 설레이는 스피커가 에이리얼입니다. 국내에서 너무 대접을 받지 못 하는게 안타깝지만 그 진가는 이번 오디오쇼에도 어김없이 발휘 됩니다. 브라이스턴과 함께 청취룸에 맞게 어떠한 음향 악세사리 없이 셋팅을 잘 해놓은 스피커가 에이리얼 이었습니다. 다른 브랜드도 좋기는 하지만 대부분 우리나라 취향을 고려한 거대한 스케일의 위용만 앞세웠다면 에이리얼은 나의 진가를 알아주는 이들에게 속삭이듯 至高至純 한 모습을 보여 줬다고나 할까요? 되려 아메리칸 사운드에서 이런것을 느꼈다는게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태생이라는 관념을 벗어나 평가할 필요성은 있습니다. 현재 제 메인 기기인 실버라인오디오 소나타mk1 경우 국적은? 미국이지만 소리는 아메리칸 사운드와 전혀 무관한 사운드 스타일입니다. 절대적인 찬사를 보내고 싶은 사운드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에이리얼어쿠어스틱이며 환금성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추천을 하고 싶은 스피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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