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문형 가성비 북쉘프스피커를 추천한다면 모니터오디오와 와피데일은 약방에 감초처럼 빠질 수 없는 스피커 회사라고 보여집니다. 

저의 집에 있는 스피커가 모니터오디오와 와피데일 뿐인 것도 있고 두 회사의 음색의 차이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단순히 한정된 장르만으로 그 회사의 음색을 단정짓기란 잘못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막상 소리는 어느정도의 차이는 있기에 한번 녹화를 해 보았습니다. 

3개의 음악을 녹화를 하였고 같은 시스템에 같은 볼륨 같은 환경에 하셨습니다. 

이 것은 제가 이미 네이버 카페인 두두오에 올린 영상입니다. 

https://cafe.naver.com/audiodudu/431031

아이유의 겨울잠입니다.

https://cafe.naver.com/audiodudu/431034

비욘세의 할로입니다.

https://cafe.naver.com/audiodudu/431036

서문탁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입니다. 

제가 이 3개의 음악을 들으면서 저의 귀로 평하면서 재미있는 점은 와피데일은 후라이드치킨 같았고, 모니터오디오는 후라이드치킨의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들어있는 맛소금에 찍어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모니터오디오의 트위터가 한때 골드시리즈에 사용하던 트위터였기에 고음의 표현이 와피데일보다 좋았으나 금속트위터의 쏘는 듯한 소리는 단점이었지만, 보통 하드돔 치고는 부드러운 면이 돋보였습니다.

보통 싼 스피커의 고음은 깡통소리라 하는데, 모니터오디오의 bx1 고음은 참으로 부드러우면서 조금이나마 시원한 맛은 와피데일의 미지근한 고음으로 인한 시원한 소리의 아쉬움을 달래주길 충분했습니다. 

와피데일의 레바시리즈는 가성비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주었더고 하는데, 그에 걸맞게 고음의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맛도 모니터오디오 못지않게 있어서 그 차이가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레바1의 고음의 부드럽게 올라가는 맛은 bx1보다 훌륭했고, 덜 시원했지만, 결코 뒤지지 않았습니다. 

고음에서 모니터오디오와 와피데일의 특성을 알수가 있었는데, 한편으로 장점으로 인한 단점을 최대한 다듬는 노력이 소리로서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모니터오디오의 경우 철로 된 트위터답게 가끔 고음이 올라가는 부분에서 쇳소리가 납니다만 이부분의 부담이 가지 않도록 부드럽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와피데일 의 트위터에 비하면 결코 부드럽지 않습니다만, 일반 하드돔에 비하면 부드러운 고음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저음의 경우 작은 채구에도 큰 우퍼가 달린 bx1이 우퍼 자체로 인한 힘과 양이 와피데일에 비하면 훌륭했으나, 와피데일의 슬롯로드 다운포트방식을 무시하지 못했습니다. 비록 우퍼의 크기는 작아도 인클로져의 설계로 인해 우퍼자체의 부족한 양감을 체워주었고 bx1의 양감과 비슷한 음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저의 평가를 내린다면 모니터오디오의 bx1은 이미 세대가 지나서 현 가격대가 싸기도 하지만 아직 현존하는 이유는 20만원대 스피커치고는 세일가 5,60만원대 스피커와 비교시 가성비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와피데일의 레바1의 고음의 편안함과 부드럽게 치고 올라가는 것은 bx1의 따라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성향이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저음도 양감이 조금이라도 풍부함을 원하는데 가성비로 부담없이 들어보고 싶다면 모니터오디오의 bx1의 결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여러대의 여러새대의 스피커를 들어보질 않았기에 저의 평가가 정답이라고 할 수 없고 오디오에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던 2 회사의 스피커의 소리를 비교하면서 그 회사의 개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단점을 보안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링크를 올려났으니 소리가 궁금하신 분은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